경기 연천군의 한탄강 관광지가 2017~2018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2019~2020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연천군 시설 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한탄강 관광지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됨에 따라, ‘열린 관광지 사업’ 참여 시 우대하고 ‘내나라 여행 박람회’ 참여와 대국민 홍보 여행(팜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00선 선정지 지도와 리플렛은 전국 관광안내소에 배포되며, 100선 선정지에 대한 상세내용을 영어, 일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연천군 시설관리공단 서성윤 이사장은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으로 한탄강관광지 명성을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번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의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윤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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