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경기해양수산연구소-한양대, 경기바다 해양환경연구 ‘맞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19일 안산 한양대학교 해양대기과학연구소와 바다 환경 공동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에 따라 해양생물 양식 연구, 해양환경 및 생태조사, 연구기자재 공동 활용, 연구자 인적자원 공유, 학술논문 공동게재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상호협력한다.

이상우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도내 유일한 해양관련 연구기관인 해양대기과학연구소와 새로 출발하는 해양연구 분야에 좋은 파트너를 만났다”며 “양 기관이 상호 보완해 공동으로 해양관련 연구 업무를 추진하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본격적인 해양자원 연구를 위해 지난해 3월 1단계로 바다연구소(안산) 연구사무동, 패류연구동, 기계동을 준공한 데 이어 2단계로 내년까지 갑각류연구동, 해조류연구동, 안전성 검사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