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팔달구선관위 1층 사무실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26일, 27일 양일간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과 관련된 서류를 점검하는 등 접수준비를 하고 있다

[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경기선관위, 26∼27일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후보자 등록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6∼27일 관할 선관위에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13일 전국 1천344개 조합의 대표를 뽑는 이번 동시 선거에서 경기도는 180개 조합(농협 163개, 수협 1개, 산림조합 16개)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후보자 등록 신청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27일 등록 마감 후 추첨을 통해 후보자의 기호를 정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선거권자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기간 중 해당 조합이 정하는 기간에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 또는 오기 등에 대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열람 기간을 거쳐 다음 달 3일 확정된다.

선관위는 선거권자들을 상대로 선거권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열람 기간 내에 본인 등재 여부 및 개인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회 조합장 선거에서 경기도는 177개 조합에 총 486명이 등록, 평균 경쟁률이 2.8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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