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의정부시에 위치한 의정부·서울 척병원이 보건복지부의 노인보건복지사업수행기관인 (재)노인의료나눔재단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인공관절수술비지원사업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노인의료나눔재단은 2011년부터 의료나눔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 하여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또 두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통을 참고 살아가는 분들에게 국비지원과 사회적 후원을 통해 삶의 희망을 드리고자 설립한 단체이다.

협약식에는 노인 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과 서울 척병원 이덕주 총괄원장 의정부 서울 척병원 나관훈 본부장이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노인의료나눔재단 수술지원 대상자는 국민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에 해당하는 만60세이상 퇴행성관절염 환자로 최대 120만원(한쪽 무릅기준)을 지원 받는다.

이로써 퇴행성관절염으로 통증에 시달리나 경제적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서울.의정부 및 경기북부 권역에 계신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국비 및 후원금을 통해 보다많은 의료비지원이 가능해졌다.

노인의 사회적 문제인 의료사각지대와 비수급 빈곤층을 해소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잘향상을 높이는데 이번 협약으로 인해 지역내복지안전망구축에 크게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노인복지법제4조(보건복지증진의 책임), 노인복지법제27조의4(노인성질환에 대한 의료지원), 노인성 질환 의료지원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의거 보건복지부에서 국비(2019년사업비 29.9억원) 및 민간경성보조지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업집행 주체인 (재)노인의료나눔재단과 협약후원병원이 지역내 홍보 및 지원사업을 널리 알리어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거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경기북부지역 노인들 모두가 혜택을 받을수있도록 하고 또한 고통을 경감하여 삶의 질을 개선할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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