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인종합일보 이용근 기자]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 시민의 뜻대로 추진한다


경기 구리시는 지난 5일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에 대한 시민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사업 성공을 위한 당면과제가 무엇인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시와 구리시의회, 구리도시공사가 공동주최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GWDC 조성사업의 추진과정상 논란이 됐던 외국인투자, 투자협약, 개발방식, 국제자문위원회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은 구리시의 번영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큰 몫을 담당할 것이며, 현재의 개발협약 기간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5월 8일 협약을 종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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