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인종합일보 김재규 기자] 김포시, 6월말까지 공장 신설·증설 승인신청 제한


경기 김포시는 오는 6월말까지 공장의 신설과 증설에 대한 승인신청을 제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현재 접수된 공장총량 적용대상 공장설립민원이 올해 배정량의 50%를 상회했기 때문이다.

‘공장총량제’는 수도권의 공장난립 확산과 과도한 제조업 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도입돼 지금까지 시행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접수제한에 따른 공장 실수요자들의 불편민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공장총량제가 체계화 될 때까지 관련기관 및 부서에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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