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안산시 상록수공원,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경기 안산시는 지난 8일 상록수공원 문화 공간 조성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전해철 국회의원, 안산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과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소설 상록수의 여주인공 채영신의 실제 모델인 ‘최용신(崔容信)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4년에 조성된 상록수공원은 노후시설을 개선해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현재 상록수공원에는 안산시 향토유적 제18호인 최용신 선생 묘가 자리하고 있으며, 1종 전문박물관이자 현충시설인 최용신기념관도 위치해 있어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는 명소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약 2년간의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조성사업이 공원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상록수공원에 자리한 최용신기념관을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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