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화성시주민참여예산제, ‘주민자치의 첫걸음’ 각계각층의 시민목소리 담는다

화성시는 13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인 62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주민참여예산제 소개, 시민제안서 작성법 및 심의 교육, 제안서 모의 작성 및 발표, 임원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지방재정의 투명성 및 건전성 제고, 시민 참여를 통한 재정 민주주의 실현 및 시정 만족도 향상 을 목적으로 위촉된 위원들이 시 소관 주민제안사업 타당성 검토 및 예산편성 심의, 예산편성 관련 의견 제출, 예산학교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치는 것을 말한다.

한성택 예산법무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자치의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예산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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