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정현석 기자]
오는 16일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는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당선증 교부식을 개최한다.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는 성남시 17만 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기구이며 청소년들의 의사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논의하며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자 구성된 법적 기구로, 제4대 행복의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40%), 3차 청소년 선거(60%)의 과정을 거쳐 총 35명의 청소년의원이 선출되었다.

특별히 제4대 행복의회에서는 청소년 선거 제도가 새롭게 도입되어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10일까지 20일간 전자투표시스템을 활용한 청소년 선거가 실시되었으며, 총 3,681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직접 지역의 청소년 대표를 선출함으로써 성남시 청소년의 진정한 대표로써 그 의미를 더한다.

금번 당선증 교부식에서는 올 한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제4대 청소년 의원들에게 당선증 및 배지가 수여되고, 청소년 의원의 윤리헌장 낭독을 통해 책임감을 가지고 청소년 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한다.

또한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의 의회활동 기본교육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 등 민주적인 의회운영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행복의회 자문위원 위촉을 통해 청소년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의회운영, 의제발굴, 정책제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표성을 강화한 제4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는 이번 당선증 교부식을 시작으로 의제발굴 워크숍, 제4회 성남시 청소년 정책제안 포럼(토크콘서트), 교류활동, 간담회 등을 추진하며 성남시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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