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작물별 농업인 현장실습교육으로 농업용 드론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용 드론은 항공촬영을 통한 농작물 생육확인, 병해충 방제 등 활용도가 높고 농촌의 고령화와 급격한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에 대한 획기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첨단 정밀농업의 선두주자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1일차 농업용 드론의 전망과 항공방제 법규 등 기초이론 교육, ▲2일차 관내 드론비행장에서 조종실습 및 안전교육, ▲3일차 농업용 방제 시연 및 드론 조종 실습으로 진행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1월 1일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시행에 대비해 항공방제 잔류농약으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등에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드론교육을 통해 최첨단 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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