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인종합일보 정성엽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 “미세먼지와 악취제거에 총력 기울일 것”


임병택 시흥시장은 1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민선 7기 119대 시정과제 추진상황 점검 보고’에 참석해 시정운영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미세먼지와 악취에 대한 대책마련에 관련, 임 시장은 각 부서장들에게 “시민의 삶과 직결된 미세먼지와 악취를 줄이기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임 시장은 “미세먼지와 악취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으며, 그간 최악의 미세먼지로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이 검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시장은 “시흥스마트허브 등 악취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인력을 충원해 점검을 강화하거나 스마트 산단의 이점을 이용해 로봇이나 드론 점검을 도입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시민 종합운동장 건립 추진 계획을 언급하며, “경기도와 업무 조율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도와 협의해야 하며, 부서 간 벽을 허물어 열린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임 시장 외에 시청 각 부서장들이 참석해 해당 시정과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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