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 ‘찾아가는 현답 시장실’로 시민 고민 해결 나서


엄태준 이천시장이 시민들의 고민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발로 뛰는 시정을 펼치고 있다.

엄 시장은 ‘찾아가는 현답 시장실’ 운영의 첫 번째로 장호원읍을 방문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먼저 진암5리 이장의 인도 설치 건의를 듣고 바로 현장으로 이동해 현장 검토를 하고, 풍계3리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고령화된 주민들을 위한 경로당 운동기구와 소파, 탁자 설치 등 실생활과 관련된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어 청미천 고수부지 가꾸기 사업 방향을 점검하고, 많은 접견자들을 만나 장호원3리 마을회관 신축, 시·도 14호선 확·포장, 장승배기천 식생블럭정비, 가로등 신설, 장호원 시가지 간판개선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장호원읍사무소를 찾은 한 주민은 “시장님께서 먼 곳까지 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당장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하더라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된다”며 “시장님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아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엄태준 시장은 “현장에 나와 보니 집무실에 앉아 고민하는 것보다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이 불편하고 힘들어 하는 부분을 듣고 해결점을 찾는 것이 신뢰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현답 시장실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열린 만남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