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인종합일보 이헌주 기자] 용인시, 아이들의 숲 체험 교육 확대해 나간다


경기 용인시는 13일, 아이들이 숲 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보육기관 61곳과 유아숲체험 이용 협약을 맺었다.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시는 어린이집·유치원 61곳과 유아숲체험원 정기 이용 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오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달 2회 정기적으로 한숲·보라·소실봉·정암·번암·농서·죽전·흥덕 등 9개 유아숲체험원 중 1곳을 지정받아 이용하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배려와 존중의 건강한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숲 체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병설유치원과 직장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 지역아동 센터 등 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행복 나눔 숲’, 어린이·가족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또래 숲’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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