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편집국] 부천시, 보행자 안전 위한 대대적 보도정비 나선다


경기 부천시가 예산 30억 원을 투입해 인도(人道)를 정비한다.

시는 인도정비 요청이 들어온 139개소 가운데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파손도, 평탄성, 보행량, 노후도, 도시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6개소를 우선 선정했다.

이곳은 오는 7월까지 20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보도블록과 가로수 뿌리가 돌출된 보도를 정비하고,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누락된 113개소와 추가 정비 요청이 들어온 곳에 10억 원을 들여 정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구간에 보행자 통로와 안전펜스를 설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인도정비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비대상지는 시 홈페이지와 행정복지센터 및 동 주민센터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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