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경인여대 글로벌인재원은 지난 14일 비영리 민간단체인 국제한국어교원협회와 해외 한국어 교육과정 사업 추진 및 인적 자원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국제한국어교원협회는 자격증을 갖추고 교육 경험이 많은 한국어 교원을 주축으로 설립된 단체이며, 산하 회원은 400여 명에 이른다.

한국어 교원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에 대한 재교육을 통해 교원 역량 강화 및 해외파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인여대는 교육 관련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한 해외 대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및 교육에 필요한 교재 개발 및 한국어 교원 파견 등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미량 글로벌인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해외봉사와 교육 사업을 공동 협력으로 진행해 국제적인 나눔과 교육을 실증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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