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율천동, “오늘은 ‘당신을 위한 데이(day)’ 입니다!”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3일 ‘당신을 위한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당신을 위한 데이’는 협의체 위원들이 3명씩 5개 조로 나눠 월 1회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지원을 위한 행사로 지난달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맛있는 치킨을 구입해 한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치킨을 먹으며 담소를 나눈 한 노인은 “오늘이 마치 생일처럼 마음이 설레고, 찾아와 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최승래 율천동장은 “한 달에 한번이지만 몸이 불편해 집에서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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