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 펼칠 것”


경기 하남시는 지난 14일 정책 및 민원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공공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대민업무 담당직원 120명이 참석해 강사로 초빙된 홍수정 서울시 갈등조정담당관의 교육을 들었다.

또한, 시는 교육과 함께 하남시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을 위한 공공갈등관리 심의위원 11명을 위촉했다.

이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시민단체, 변호사, 대학교수, 하남시의회에서 추천하는 시의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을 위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시정의 역점시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며, 주민의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다각화된 소통채널을 마련하고, 갈등해소 전략과 지역상생 방안을 구축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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