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 동구는 오는 29일까지 생활문화예술 확산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2019년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지원 사업'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첫 시범사업으로,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 2곳을 선정해 강사비 및 공연비 등 활동비를 동아리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지원 사업'은 운영기간 2년 이상으로 주 1회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회원수 10인 이상(회원 50% 이상 동구 거주자)의 동아리로, 연 1회 이상 지역사회 내 재능 나눔 활동(공연/전시)이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단, 특정 정당 및 종교, 영리 목적 활동과 단순 친목회 등 사적모임 활동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구청 문화홍보체육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생활문화의 발전과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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