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경기도는 오는 31일까지 ‘2019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시민·사회단체 및 주민모임, 동아리 등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 내 생활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폐기물 순환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마을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자원순환만들기 사업에 신규로 참여하기를 원하는 마을에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는 주민역량강화 마을(1단계) 부문과 사업 참여 경험과 환경 개선사업 역량을 갖춘 마을에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특화·심화 마을 부문(2단계)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도는 2개 부문별로 각각 5개씩 총 10개 마을을 선정, 총 2억4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오는 5월부터 △자원순환 의식 개선을 위한 강의·캠페인 등 교육활동 △재활용 분리수거함, 업사이클링, 나눔장터 등 자원순환 실천 활동 △에너지 절약을 위한 교육·실천·홍보 등을 통해 마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마을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여 희망 마을은 경기도 홈페이지, 사단법인 더좋은공동체 홈페이지, 자원순환마을만들기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은 뒤 이메일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 (안산시 단원구 초지로 118 대일타운 204호)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더좋은공동체 홈페이지 등 참조하거나 경기도 자원순환과 자원순환관리팀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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