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 계양구는 이달부터 계양교통공원 내 위치한 계양구 어린이 교통교육관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한다.

구 어린이 교통교육관에서는 지난 2001년 5월부터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총 202개 기관 5천900여 명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통안전 교육은 도로교통공단의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내 이론 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통한 실외 교육으로 이뤄지며, 지난해부터 새로 시행한 자전거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 교육용 휴대 횡단보도 모형을 구입해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실내에서도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방문하는 어린이 및 기관에게는 황사마스크, 투명우산, 에코백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 및 자전거안전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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