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경기도교육청, 21개 공익사업에 2억 원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선정 결과와 지원 결정 내역을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은 총 21개 단체에 2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학예관련 단체의 건전한 운영과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민간단체 제안사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도교육청은 사업 지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편중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한 사업 당 1천만 원 이내로 지원 예산을 제한한다.

또한, 참여 단체의 자생력 유도를 위해 사업비 총액의 10%를 자부담하도록 했다.

선정된 사업은 각 단체 주관으로 ▲통일·평화 교육 ▲다문화감수성 교육 ▲소비생활 안전교육 ▲디지털 성폭력교육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교육 ▲ 한궁 생활체육 ▲장애학생의 사회성 훈련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사회단체들의 다양한 공익사업으로 경기교육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기대하며, 선정된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교육·학예 사업단체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건전한 사업집행과 투명한 회계처리가 가능하도록 오는 25일 사업비 집행지침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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