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정현석 기자]
성남중원경찰서(서장 여경동)는 지난 19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3개 기관(경찰서, SPC 파리크라상, 코바 경기동부지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경찰의 부족한 피해자보호지원 예산을 극복하고, 경찰청 주요 업무계획인 지역사회 중심 피해자지원 통합 네크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SPC 파리크라상은 年 500만원의 기부금을 코바 경기동부지부에 지정기탁하고, 성남중원서는 피해자를 발굴해 추천, 코바 경기동부지부는 피해자 심리상담 및 경제적 지원을 하게 된다.
SPC 파리크라상은 파리바게트, 카페 파스쿠치, 잠바주스 등 9개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최대 베이커리 기업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환원사업에 동참하고 피해자들의 회복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바(Korea Organization for Victim Assistance)는 2015년에 경찰청과 피해자 심리지원 MOU를 체결한 순수 민간단체로 경찰에서 추천하는 피해자들의 심리상담을 진행해 왔으며, “경찰과의 피해자 지원 업무파트너로써,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유대강화와 범죄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여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범죄피해자들이 사건 초기 심리적․경제적 지원으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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