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원시

[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이재명 청년 분야 대표공약 ‘내일스퀘어 사업’ 본격 추진



경기도는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적인 청년분야 공약 중 하나인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사업’ 추진기관으로 고양·광명·김포·여주 등 4개시를 추가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2019년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사업’은 지난해 10월 선정된 안산시와 양주시를 포함, 총 6개 시군이 맡아 추진하게 됐다.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사업’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취·창업을 준비하면서 꿈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공간’ 조성사업이다.

도는 올해 이 사업에 37억5000만원(도비 16억5000만원, 시·군비 21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추진기관으로 선정된 6개 시군에 각각 1억5000만원의 공간조성비와 9300여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 도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경기청년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청년공간’은 스터디룸, 창작 및 휴식 공간, 세미나룸, 카페 등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취·창업상담, 취업특강, 직무멘토링, 심리상담, 금융상담, 문화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청년전용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도는 올 하반기 2~3개소를 추가 선정, 도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청년공간’을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청년공간은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청년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경기청년공간에서 미래를 준비한 도내 청년들이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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