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복지환경국, 효율적인 생활환경 민원처리 방안을 논의하는 조찬포럼 개최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의정부시 복지환경국이 효율적인 생활환경 민원처리 방안을 논의하는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19일 맑은물사업소 3층 인재양성교육장에서 ‘효율적인 생활환경 민원처리 방안’을 주제로 제426차 복지환경국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환경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조찬포럼에는 건축인허가 부서 팀장들과 환경정책과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환경 민원에 대한 실태보고와 그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 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서는 매년 3,000건 이상의 생활환경 민원 중 각종 건축공사 등으로 인한 소음, 비산먼지, 진동 등 민원이 전체 민원의 약 87%를 차지하고 있어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임을 다 같이 공감하고 민원처리 인력 보강 및 권역동 위임 방안, 인·허가 시 민원 예방에 대한 사전 교육, 공사현장에 대한 행정처분(또는 과태료) 기준을 강화하는 제도적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병우 복지환경국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될수록 쾌적한 생활환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건축인허가 부서와 민원처리 담당부서의 긴밀한 협업과 함께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업무에 활용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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