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인종합일보 이헌주 기자] 용인시, 3개구 주민 아우르는 문화예술 공간 활성화 나서


경기 용인시와 용인문화재단이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원금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문화재단과 대학을 비롯해 문화예술 전문가(단체) 및 지자체 간의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과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해 국비와 시비 등 각 50%를 지원해 추진되며, 전국에서 총 7개 시·도, 10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용인시와 동두천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용인문화재단은 국비 3700만 원과 지방비 3700만 원 등 총 74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용인문화재단과 주축이 돼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지역 간 문화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문화예술공간 중장기 지원 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 컨설팅’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편차가 크고 3개구 주민을 아우르는 문화예술향유 거점 부족과 같은 시의 지역적 특성에 기반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문화예술 공간 별 중장기 운영 방향을 수립·운영하고, 3개구 주민들의 시민 생활문화 허브이자 지역 랜드마크 문화예술 공간 운영 활성화를 통해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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