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의왕시, 1인 창조기업에 지속적 지원 나서


경기 의왕시의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55개 1인 창조기업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의왕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시와 계원예술대학교의 관·학 협력의 형태로 운영되는 창업지원 공간이다.

예비창업자는 물론 1인 창조기업들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특허 및 지식재산권을 비롯한 인증비용 지원과 전시회 비용, 각종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등의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1인 창조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열린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에는 경기·강원지역의 창업유관 12개 기관 및 민간액셀러레이터 5개사가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1인 창조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대중들에게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받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1500만 원의 펀딩 금액을 달성하고, 지난 1년간 매출 45억 원, 고용창출 25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1인 창조기업과 같이 혁신적이고 유기적인 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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