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 “천원택시의 원활한 운영 위해 최선 다할 것”


경기 파주시는 20일, 내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천원택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우석 개인택시조합장, 김우종 법인택시연합 대표, 시범마을 이장 등이 참석했다.

민선 7기 최종환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천원택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통 복지 서비스로, 시는 지난해 7월부터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이번 협약식에서 지역주민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연합은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의 운행을, 이·통장 연합회는 천원택시 이용 중 불편사항 발생 시 상호협의를 통해 해결한다는 내용을 논의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도심 외곽 지역 주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천원택시가 파주시민의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줄 수 있길 바라며, 향후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재원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천원택시 이용 중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전담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상반기 운행 결과 분석을 통해 서비스 마을을 확대하거나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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