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인종합일보 이용근 기자] 남양주시, 청년 일자리 제공 위해 박차


경기 남양주시가 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사업에 선정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신규 사업 참여자 32명과 협약을 맺었다.

올해 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창업 청년과 지역 내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년행복일터사업’, ‘청년기업가육성사업’, ‘청년일드림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일드림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서비스와 연계된 비영리법인, 공공기관의 일자리를 청년에게 제공해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이 일 경험을 통해 재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시는 약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총 93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고용난 해소의 물꼬가 트이길 바라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하겠다”라며 “참여 청년에게 직무교육, 창업 컨설팅,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해 다양한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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