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노인자원봉사대를 확대 운영해 노인들의 지역사회 참여기회와 건강한노후 생활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노인자원봉사대에 예산 1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노인자원봉사대 참여 목표는 작년에 2배인 1만 8천500명 이다.

노인자원봉사대는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환경정화, 거리질서 계도, 청소년 선도, 아동지킴이 등의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시는 장비, 활동비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노인자원봉사대를 확대 운영하는 만큼 지역 특화된 활동분야를 개발해 노인들이 지역사회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노인자원봉사대 운영 사업은 오는 1997년 노인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노인들의 사회적 역할 확립 및 참여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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