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중고차 매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엠파크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길용 엠파크 대표, 김창국 엠파크매매사업조합장, 서구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활동 성과 및 추진 대책 점검, 관계기관과의 업무 협조 및 근절 대책 등이 논의됐다.

경찰은 향후 인터넷 광고를 통한 허위매물 단속, 범죄 행위에 대한 강력 대응, 사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엠파크는 무등록 딜러에 대한 출입 제한 등 예방 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서연식 서장은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 할 것"이라며 "엠파크 뿐 아니라 지역에서 중고차 매매과정에서 불법행위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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