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남봉현 사장과 현지 공관, 베트남 진출 국적선사, 물류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은 인천항의 지난해 국가별 교역 비중에서 중국(59.7%)에 이어 2위(10.2%)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2017년보다 물동량이 16.4% 늘어나는 등 해마다 높은 증가율을 이어가고 있다.
남 사장은 "베트남 사무소 설립을 계기로 교역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항을 이용하는 국적선사와 물류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말 중국 상하이에도 해외사무소를 열 계획이다.
박형남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