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자율방재단원 30여명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양주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자율방재단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자체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 ․ 관의 원만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겸하여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 및 역할, ▲ 자연재난에 대한 설명과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 재난 시 자율방재단 임무분담 토의, ▲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김대순 양주 부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난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 ․ 관이 합동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주시 자율방재단은 태풍·홍수·폭염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예방 및 복구 활동을 위해 구성된 민간단체로 관내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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