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고양시, TF팀 구성해 ‘정부 생활SOC 사업’ 국비 확보에 총력


경기 고양시는 지난 20일 ‘정부 생활SOC 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시는 내달 초 정부가 발표할 예정인 ‘생활SOC 3개년 계획안’에 대비해 TF팀 대책회의를 열고 도서관·생활체육시설·문화시설·보육시설·주차장·공원 등 정부가 예산을 집중 투자하는 15개 분야의 부서장이 모여 국비 확보 전략을 모색했다.

정부가 한정된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시설의 복합화’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만큼 시는 부서 간 칸막이 없는 협업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정부 방침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밀도 있는 논의와 부서 간 협력을 통해 고양시 실정에 맞는 시민 체감형 생활SOC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소외지역과 외곽지역에도 편의시설이 고루 안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 생활SOC 사업 3개년 계획’이 종료될 때까지 TF팀을 운영해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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