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경기도학생교육원, 캠핑으로 배우는 야외체험활동 전문가 양성


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이동섭)은 교사의 야외체험활동 지도 역량을 높이고, 지역특화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캠핑전문가과정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월 19일 여주학생야영장, 9월 27일 포천학생야영장에서 각각 1박 2일간 열리며, 도내 유·초·중등교사 60명이 참여한다.

연수프로그램은 ▲집짓기(타프 및 텐트설치·해체방법, 캠핑매듭 지도법) ▲먹기(캠핑요리 체험, 식단계획하기, 야외취사 지도법) ▲놀이(트래킹활동 지도법, 주제별 놀이 실습)과정과, 학교현장에서 주제별체험학습과 학생주도형 체험학습의 기획에 필요한 ▲여행계획하기 ▲주제별체험학습 및 학급별(학교, 동아리) 체험학습 운영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된다.

이동섭 원장은 “통일, 역사, 인성, 인문, 예술, 과학, 미래, 자연 등 8대 분야의 체험학습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업이 중요하며, 이번 연수가 주제별 체험학습 및 학생주도형 체험학습 지도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에 대한 문의는 경기도학생교육원에 하면 되고,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내달 2일까지 자료집계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