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인종합일보 양현수 기자] 동두천시 최용덕 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시책사업 추진

동두천시는 지난해부터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 확산 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동두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이용 시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큰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중앙도심공원에 시민수영장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최용덕 시장은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지난 추석 및 설에 공직자부터 솔선해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는 취지에서 전통시장 체험 계획을 수립, 시장에서 자유롭게 장보기를 실시해 시장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부터는 매월 2회 전통시장 장보기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청 각 부서에서 사용하는 물품도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것을 당부하고, 부서 회식 등 각종 모임도 전통시장에서 많이 가지도록 장려하고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21일 중앙시장에서 공보전산과 직원들과 저녁식사 자리에서, “우리시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 공직자부터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우리 가족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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