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농협 수원시지부-수원보호관찰소, 사회봉사자 인력지원 협의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지부장 유병철)는 지난22일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최우철) 관계자와 수원, 오산, 화성, 용인시 농정지원단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사회봉사자 농촌 인력지원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활용한 농작업 인력지원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을 도모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을 조기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0년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함께 농번기 농촌지역 일손돕기, 태풍·가뭄 등 재해복구, 농촌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영농시기별 농업인 적시·적기 영농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농촌 일손부족 완화를 위한 인력지원 강화, ▲농업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신소득작목 육성 및 농업기술정보 제공, ▲자재가격 인하, 농기계 무상점검 등 농업인 영농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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