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안산시 지역화폐 ‘다온’의 인기, 심상치 않다


안산시의 지역사랑상품권 ‘다온’의 가맹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현재, ‘다온’은 가맹점 모집 2주 만에 3천개 가맹점을 돌파하고, 관내 10개 등록 상인회 중심 상점가 및 전통시장의 가맹률은 평균 80%이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효과에 따라 점진적으로 발행 규모를 확대해, 소상공인의 매출신장과 소비자의 가계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게 한다는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다온의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현재 발행예정인 지류식 상품권 외에도 카드식, 모바일 상품권 발행으로 다양화 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골목상권의 매출증대는 물론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온’은 내달 200억 원 규모로 발행되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소비자에게 최고 10%의 할인혜택을 부여하고, 역외 자금유출 없이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신장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상품권에 대한 사용법과 가맹에 관한 문의사항은 시 상생경제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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