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인종합일보 정성엽 기자] 시흥시, “경기청년협업마을에서 여러분의 꿈을 펼치세요”


경기 시흥시는 내달 19일까지 경기청년협업마을에 입주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경기청년협업마을은 청년들의 창작·창업활동의 기회마련과 성장을 돕기 위한 공간으로, 독립형 입주공간과 준독립형, 1인 공간 등 세 가지 형태로 이뤄져 있다.

공간은 이번 모집에서 포토·뮤직스튜디오, 댄스연습실 등 다양한 창작 공간 외에도 맞춤형 창업공간을 지원하며, 이번에는 1인 공간 모집은 제외된다.

독립형은 6개실을 모집하며 32㎡ ~ 59㎡ 사이의 면적이다.

준독립형 입주공간은 4개실을 모집하며 1인 기업, 예비·초기창업자가 입주기업과 함께 소통하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사무공간이 입주기업별로 구분되어 있지만 회의실·작업실·휴게실 등 입주자 전용 공용공간은 함께 연결되어 있다.

입주대상은 창업분야에 관계없이 입주공간을 활용하며 창업활동이 필요한 경기도내 거주 및 활동하는 초기, 예비 청년창업자(만 39세 이하)다. 단, 독립형 입주공간은 2인 이상의 초기 창업자 대상으로 모집한다.

입주기간은 각 공간별 최대 2년이며, 현재 공예·창작·콘텐츠·지식서비스 등 다양한 창업아이템의 20개 청년 기업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창작자·창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입주기간동안 다양한 시도를 통해 본인이 하고자하는 방향성을 찾고 자립해 나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청년협업마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입주상담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입주모집·신청과 관련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정보에서 확인하거나 경기청년협업마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