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인종합일보 이용근 기자] 구리시, 10년간의 숙원사업 여성회관 건설한다


경기 구리시는 지난 26일, 숙원사업인 ‘구리시 여성회관’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구리시 여성회관은 총사업비 315억 원이 투입되며 시는 지난 2011년 6월 타당성조사 용역을 마치고, 2017년 9월에 설계용역을 완료했다.

연면적 11,272㎡(3,410평), 지하 1층, 지상 5층에 85면의 주차시설을 갖춰 오는 2021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성회관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회의실, 북카페, 미용아트실, 미술실, 가정폭력상담소, 제과제빵실, 양재실과 더불어 자원봉사센터, 세미나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또한, 완공 후에는 여성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복합 센터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창업을 위한 공간으로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시장은 “오랫동안 숙원 했던 여성회관이 25개월 후면 우리 곁에 온다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마지막까지 아무 사고 없이 아전하게 완공될 수 있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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