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인종합일보 이헌주 기자] 용인시, 세무행정 우수성 인정받아


용인시 세무행정의 우수성이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6일 경기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이전에 부과한 총액 575억 원 중 43.2%인 258억 원을 정리한 공적이 인정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세외수입 2190억 원 중 96.3%인 2109억 원을 거뒀다.

또한,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고액·상습체납자 전담인력 배치, 세외수입 교육자료 발간, 세외수입 책임징수·관리제 실시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에 비해 징수가 어려운 편이지만 세무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전담조직을 활용하는 등 체납액 징수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사는 도가 31개 시·군 가운데 세외수입 징수율,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실적, 신규 세원 발굴 및 제도개선 등 5개 분야를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한 것이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