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하남시, 시민들 위한 종합복지타운 들어선다


경기 하남시는 지난 27일 하남시-하남도시공사 간 종합복지타운 건립 사업에 대한 용지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김경수 하남도시공사 사장, 관계 기관 직원들이 참석했다.

하남 종합복지타운은 약 2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740.68㎡로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조성되며, 보훈회관, 여성회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들어서게 된다.

김상호 시장은 “시민들의 복지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만들 것이며,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증진하고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복지타운은 두 기관의 협약에 따라 시민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방안으로 하남시에 무상으로 20년간 임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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