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고양 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돕는다


법무부 고양 준법지원센터(소장 최종철)는 지난 26일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158명을 위촉하고 법무부 장관 명의의 위촉장을 전달했다.

보호관찰위원은 고양보호관찰소에 소속되어, 앞으로 전문적인 상담은 물론 체계적인 원호활동을 통해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돕게 된다.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원희(75) 위원은 지난 1985년 검찰청 청소년 선도위원을 시작으로 34년 동안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한 베테랑으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고양·파주지역의 범죄 예방과 보호관찰대상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철 소장은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며, 이번에 신설된 보호관찰위원 제도를 통해 체계적 운영과 심리 상담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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