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안산시, 독일 아헨지역 기업에서 스마트 시티를 구상하다


안산시와 우호협력체결을 맺은 독일 아헨특구시를 방문 중인 윤화섭 안산시장이 스마트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기업 ‘센트랄’을 방문했다.

‘센트랄’은 자동차 핵심부품 연구개발(R&D)부터 생산까지 하는 업체로, 미래자동차 핵심부품사로 거듭나기 위해 독일에 독립 법인을 세워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는 곳이다.

윤 시장과 방문단은 이어 폴크스바겐과 전기자동차 생산을 계획하고 있는 이고 모빌(e.GO Mobile)을 방문해 소형 전기차를 둘러보고 4륜 전기자전거를 시승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화섭 시장은 “아헨특구시에서 연구와 실험, 생산 활동하는 기업들을 방문해보니 스마트시티를 구상하는 안산시에 시사하는 점이 많았으며, 국내외 유수 기업을 안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기업 간, 기업-공공기관 협력체계를 구체화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 기업의 실정에 맞는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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