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 지방세 체납정리 우수성 인정받아


경기 광주시의 지방세 체납정리의 우수성이 인정받았다.

시는 道에서 실시한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5천만 원의 상금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道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징수율과 체납처분, 체납압류 및 범칙사건 조사 등 19개 지표를 설정해 평가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체납 징수를 위해 부동산·차량·예금·급여 등 압류와 가택 및 사업장 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재산을 은닉해 납부를 기피하는 체납세 면탈 혐의자를 조세처벌범으로 고발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과 ‘전 직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안정적인 세수 확보 및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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