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 복지재단)이 서울국제모터쇼 행사 주간을 맞아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모터쇼에 초청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 및 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지엠 복지재단은 6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한국지엠 사회봉사단과 함께 인천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 등 120명을 대상으로 모터쇼 나들이 행사를 마련해, 4차 산업시대의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을 접목한 자율주행차, 친환경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기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터쇼 장 내에 마련된 쉐보레 전시관을 방문해 쉐보레의 대형 SUV 트래버스, 픽업 트럭 콜로라도 등 출시가 예정된 신제품들과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말리부 등 쉐보레 제품들을 관람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쉐보레의 친환경 전기차 '볼트EV'에 대한 관심이 높아 전기차 충전 및 구동원리 등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별도로 현장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와 함께 '쉐보레 테크 존'에서 무선 로봇 체험을 하는 등 쉐보레 브랜드와 상품, 신기술 등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지엠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평소 나들이 기회가 별로 없던 아이들과 함께 자동차업계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인 모터쇼 나들이를 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쉐보레를 비롯한 다양한 자동차를 실제로 관람하고 체험하면서 미래에 다가올 모빌리티 시대를 이해하고 상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사회봉사단은 한국지엠 임직원 및 가족, 각 부서, 사회 동호회 등 다양한 봉사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1천300여 명의 임직원이 다양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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