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지난 5일 GTX 운정역사(가칭) 건립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GTX 운정역사 건립 계획은 사업 시행자인 에스지레일 주식회사에서 진행했으며, 역사 주변 토지 이용계획과 역세권 개발 기본구상(안)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맡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 이 모씨는 “파주를 대표할 철도 역사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후덕 의원은 “운정신도시 중심부에 입지하는 GTX 운정역은 단순한 철도역사를 넘어 랜드마크로 조성돼야 하며, 역사 주변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생활·문화 공간 조성과 함께 운정신도시를 상징하는 조형물도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GTX가 운행되면 하루 5만 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복합 상가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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