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의왕시, 수도권 대표 관광도시로 비상(飛上)


경기 의왕시는 지난 8일 철도·물류산업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등 7개 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산업 발전과 철도·물류산업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결했던 업무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7개 기관은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의왕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상호협력 ▲철도특구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반 활동 ▲레솔레파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철도·물류 산업관광 상품개발 ▲기타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반활동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철도 여객 및 화물 수송의 거점으로 성장해온 철도 산업과 문화의 요충지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의왕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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