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역할 해낼 것”


경기 이천시가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주관으로 전국 160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현안을 반영한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이천시 포함 12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올해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청강문화산업전문대와 협업을 통한 ‘패션브랜드 샵 마스터 과정’ ▲창전동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스피치 소통전문가 자격증 과정’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역자원을 활용한 ‘이천의 의병과 독립운동’ 과정 등 7개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며, 평생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생활 속의 학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로서의 역할을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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