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파주시, “‘기술닥터’가 중소기업을 도와 드립니다”


경기 파주시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을 돕기 위한 ‘기술 닥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기술 닥터’는 대학, 연구기관, 민간 전문가 등 총 85개 기관 1200명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술닥터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1대1로 해결해주는 ‘현장 애로 기술지원’과 이미 완료된 현장 애로 기술지원 과제를 기술닥터가 추가 지원해 시제품 제작, 공정 개선 등 구체적 성과물을 도출하는 ‘중기애로 기술지원’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기술닥터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어려운 점을 해결하고, 기술 개발을 독려하는 한편 생산제품 국내인증 지원, 디자인 개발 및 지식 재산 창출지원 등을 함께 추진해 개발된 기술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은 기술닥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상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기업지원과, 경기테크노파크 기술닥터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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