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경기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어렵지 않아요”


경기도교육청은 12일 ‘제1차 고교학점제 정책 공감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고색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고교학점제 추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원 400여 명이 참석한다.

고교학점제는 현재 도내 124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2022년부터 정식으로 시행되고, 2025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콘서트는 영상자료 시청을 시작으로 한국 교원대 김성천 교수의 ‘미래교육의 시작,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고등학생이 바라보는 고교학점제 ‘현장 발언대’, 부총리·교육감·학생·교사·학부모·교육전문가의 대화가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시대는 자신이 주도적으로 과목을 선택하고 능동적으로 학습하는 시대이며, 고교학점제 시행에 앞서 제도적인 보완을 해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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